번개장터
제가 거하게 실수를 한 게 맞습니다.
500원

상품 설명
ㅋ으로 시작하는 달콤한 냥냥이 느낌의 닉네임 분... 죄송합니다... 진짜, 죄송해요. 저는 검색어를 평소 트릭컬 띠부씰로 놓고 써서, 님의 글을 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님이 버터를 좋아하시는 것에 대해선 나중에 검색해 보고서야 알았어요. 그리고 끝내는 그 정보를 나중에 홧김에 제 쪽에서도 차단하고 나서야 깨달음이 왔네요... ㅠㅠ 두번째로, 제가 최근 인간관계에서 친했던 분에게 한동안 연락을 쉬자(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절교로 받아들여지는)는 톡을 받아 무기력하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 상황이었어요. 지난 주 주말의 일입니다. 하지만 따로 티는 내고 싶지 않았어요. 트릭컬 굿즈거래로 알게 된 인연이고. 그런 무거운 이야기를 굳이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네. 하지만 이렇게 길게 늘어놓는다고 해서 어떻게 되돌릴 수도 없다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 때 왜 님이 간절하게 버터를 원한다는 사실을 떠올리지 못했나. 모든 일의 시발점은 여기서부터 시작되니까요. 적어도 이 글이 제가 드린 마음의 생채기에 반창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혹여 다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제 글에 다시 말을 걸어주시겠어요? 추신 - 거래자분께는 양해를 구하고 버터를 넘기지 않았어요. 정말 어떻게든 안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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